정치에 관한 이야기2010. 5. 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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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촛불시민 반성하라"는 발언에

가슴 깊이,  적극적으로 반성하는 사람들이 한겨레 신문에 실렸네요



............................. 한겨레 신문 기사 인용 ............................

MB 촛불발언이 ‘촛불’ 깨우나 반발 확산…

‘인터뷰 왜곡’ 조선일보에도 항의 잇따라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시위 2년이 지났지만 아무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누리꾼과 시민·사회단체들 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12일에는 이 대통령의 발언을 빗대 “그동안 촛불을 잊고 살았던 걸 반성하겠다”는 1인시위와 촛불집회가 열렸다.


촛불집회를 이끈 당시 광우병대책회의의 박원석 공동상 황실장은 이날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 서 ‘반성 1인시위’를 벌였다. 박씨는 ‘국민을 우습게 아는 대통령과 함께 사는 데 깊은 책임을 느낀다’는 손팻말을 들었다. 그는 “정말 반성해야 할 사람이 반성하지 않는 현실에 분노하는 ‘촛불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의 옆에는 ‘1인시위’ 소식을 트위터로 접한 고교생 장주성(17)군이 휴대전화 화면 안에 ‘꺼지지 않는 촛불’을 켜들고 자리를 지켰다. 장군은 “대통령이 2년 전 이미 사과를 해놓고, 이제 와 국민들한테 ‘반성하라’고 하는 데 화가 나 ‘반성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에서 일하는 김진욱(28)씨도 ‘급반성! 그동안 촛불소녀도 유모차도 예비군도 잊고 살았는데, 다시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 니다. 6·2일 반드시 투표하겠습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에서 1인시위를 했다.


김씨의 1인시위 사진은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김씨를 지지하는 글이 잇따랐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등에는 “투표로 반성하겠습니다”(씽씽이), “촛불소녀·유모차·예비군들도 나와서 반성해야 할 텐데…”(명랑늑대) 등 ‘반성합시다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글이 대거 올라왔다.


다산인권센터도 이날 저녁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앞에서 ‘촛불 2주년 기념문화제’를 열고 “아직 완전한 민주주의가 아닌 게 틀림없다. 6·2 지방선거 투표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이 반성은 가을날의 들불처럼 이어나갈 것 같은데
우리 모두 반성에 동참하도록 하죠


반성의 첫번째는 6월2일 반드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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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