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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두환, 이명박의 독재행태를 자세히 알아보고,
독재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 하세요

독재정권의 전형은 권력의 핵심부를 공안으로 도배해서 억누른다는 것이죠.

중앙정보부가 소리소문없이 남산공안분실로 잡아가던 시절, 통금까지 있고,
수시로 계엄과 긴급조치를 남발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독재정권이 간첩사건을 조작해 내어 뵈기 싫은 사람들을 엮어서 모진 옥살이를 하게 만들었죠.
당시엔 의문사도 그렇게 많았었다죠?

 

그시절 바른 말을 했던 언론은 모진 숙청을 당했고,
당시 동아일보는
 광고없이 백지로 지면을 실었던 기막힌 상황도 있었죠.
그 후에 반강제로 동아일보에서 해직 당한 기자들은
시민들의 성금을 보태어
한겨레 신문을 창간하기에 이릅니다.

경향신문은 또 어떻구요? 경향신문이 자꾸 바른 말을 해서 거슬리자,
박정희의 측근이 경향신문을 사버리도록
사주한일도 있었지요.
결국 그시대에 할말 했던 천주교 계열의 경향신문조차도 정권의 하수인에게 반 강제적으로
 
팔려버렸던 일도 있었습니다.

 

재벌들은 독재정권과 참 궁합이 잘 맞지요. 정경유착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 재벌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는 정경유착이란 단어 하나로도 잘 설명 할 수 있습니다.

그 댓가로 재벌들은 독재정권에 뇌물을 수없이 가져다 바쳤고, 독재정권은 그렇게 자기들 배를 불려갔습니다. 
대통령이 바뀔 때 마다 수없이 터져나온 비리와 게이트들... 소문만 무성할 뿐 밝혀진건 일부에 불과하지요.

 

그런가운데 우리는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루어냈고, 그 이면엔 엄청난 근로시간과 박봉에도 불평도 않고 묵묵히 일해준 근로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지요.

근로자들의 권리보다 경제성장이 중요했던 시절, 그렇게 우리의 권리는 점점 잊혀져 갔습니다.

 

한편
독재자들은 그렇게 모은 재산을 자식들에게 잘도 물려주었지요.

그중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재단을 차리는 것이었습니다. 세금도 거의 없고, 영구적으로 재산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손쉬운 방법이지요. 그리고, 재원은 당연히 재벌들에게 추렴했지요.

 

그외에 흥미로운 사실은 당시 박정희는 김지태에게서 그의 재산과 문화방송 주식과 부산일보 주식을 받는 조건으로 부정축재라는 죄목으로 잡아들였던 김지태를 풀어주었고, 강탈한 재산은 일부는 국방부로, 문화방송 주식들로는 5.16장학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사후 5.16장학회는 박정희, 육영수의 이름을 딴 정수장학회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국가에 귀속된 재산이 지금도 버젓이 사유화 된 채로 관리되고 있는 것이죠. 
닥그네가 문화방송의 주식을 30%가까이 가지게 된 사연이 여기 있습니다.

 

육영재단, 일해재단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다면 이해가 쉬우시겠네요.

 

전재산 29만원의 전두환도 추징금이 천억원이 넘는다는 사실은 정경유착으로 받아서 숨겨놓은 뇌물이 엄청나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새우깡이 50원도 안하던 시절에 천억원도 넘는 돈으로 근로자들의 복지와 국민들의 복지를 챙기는데 사용되었더라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간략하게 나마 우리 현대사에서 지탄을 받는 독재자의 비슷한 점을 살펴봤고, 독재를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공안-   언론-   재단-

 

이 세개를 유심히 보면 된다는 것이지요.

그럼 요즘과 비슷한 점이 느껴지시나요? 좀 더 쉽게 비교해 드릴게요.

 

박정희
공안- 간첩사건과 용공 조작, 중앙정보부 및 공안등 공권력으로 대놓고 탄압, 긴급조치, 계엄 발령

언론- 언론 검열, (구)동아일보탄압-기자 해직, 경향신문 측근인수, 대한늬우스

재단- 육영재단, 정수장학회

 

 
  독립군토벌하는 만주군관학교 졸업당시 박정희사진
 


만주군관학교 졸업당시
졸업생 대표로 나섰던 박정희

전두환
공안- 간첩사건과 용공 조작, 계엄. 공안 통치. 군대를 직접 동원해서 광주에서 사람들을 죽임.

언론- 당시에 언론통제는 심각했죠. '땡전뉴스'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9시 땡 치면 뉴스 첫멘트는 무조건 '전두환 대통령은~' 으로 시작했다죠. 대한늬우스

재단- 일해재단

 

                       총재산이 29만원밖에 없다고 배째라고 버티는 전두환의 패러디 이미지

MB(이명박)
공안- 댓글알바들 빨갱이 타령, 공안대책회의, 백골단 부활, 툭하면 무력진압, 용산 사태,

         노무현대통령 서거, 촛불재판

언론- 방통위 측근에 최시중, YTN사장 몰아내고 측근임명, KBS 정연주 사장 몰아내고 측근  임명, MBC탄압, 신문,재벌에 언론 퍼주기 언론법개정으로 언론 통제, 대한늬우스 부활

재단- 재산헌납에 대한 적절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했죠??????

 

 


               쳐먹는건 엄청 밝혀요
 
              쳐먹지마 시팔, 숨도 쉬지마 시팔

어떤가요?

좀 비슷한 점이 눈에 띄시나요???

 

독재는 알고보면 참 쉽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이 이렇습니다.

눈 부릅뜨고 투표를 제대로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고라 입바른소리님의 글을 저작권자의 허락에 의해 많은 님들과 소통하고자 퍼와서 필자가 약간의 편집을 했으며 필자가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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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