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관한 이야기2008. 1.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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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담배 피는 사람들은 공공의 적일까?

새해가 되면서 뭔가 새로운 기분으로 새해를 맞이하고자 사람들마다
참 많은 결심을 하고 새로운 계획을 하는 중에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3위안에 드는것이 금연일 것이다

자의든 타의든간에 금연이라는 단어는
이제는 사회적으로 상당히 공감대가 생겼고
더불어 흡연을 하는 사람은 사회적으로도 성공하지 못한 사람으로
치부되는 희안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방송과 신문,잡지등에서는 한결같이 흡연의 폐해에 대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각종 자료와 의학 전문가를 동원한 기사가 나오고 있고
관공서 뿐 아니라 일반 대중시설 및 대형 건물등의 내부에서는
흡연을 못하게 하는 희안한 현상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의학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담배로 인한 건강과 정신의 피폐현상에 대해서
언제나 앵무새 처럼 떠들어 대고 있고
금연을 통해서 얻게되는 건강과 경제적 이익에 대해서 떠들어 대고
흡연을 함으로서 생기는 본인과 본인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이 입게 되는
피해에 대해서 너무도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금연에 대한 토론을 할때 보면
금연 예찬론자들은 언제나 떠들고 있지만
흡연 예찬론자들은 토론에 참석하는 경우는 무척 드믄 현상이다

그렇다면, 과연 담배가 진짜로 백해무익하기만 한걸까?
그렇다면, 과연 담배만 나쁜걸까?
그렇다면, 술은 과연 나쁘지 않은걸까?

1998년 프랑스 국립 위생의학연구소가 마약류에 관해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술은 코케인, 헤로인 등과 같은 1급의 위험성을 지닌 마약류로 분류되며,
보고서는 마약류를 세 그룹으로 분류하는데,
위험도에 따라
1급에 헤로인, 코케인, 알콜
2급에 심리자극제, 환각제, 담배, 정신안정제로 분류하고 있다
3급은 국가에서 금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위의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담배는 술보다 훨씬 중독성과 해악이 덜한 물질이지만
어떻게 된게 근래에 들어서 담배만 이토록 천대와 괄시속에 살아야 하는지

담배로 인한 해악은 하도 언론에서 떠들어 대서 말 안해도 되겠지만
술에 취해서 생기는 강.절도, 강간, 성폭행, 폭력.폭행, 가정폭력등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담배보다는 관대한건지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과연 누가 언제 담배에 취해서 강.절도를 범했으며
누가 언제 담배에 취해서 강간,성폭행,폭력을 행사했던가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의 반 정도가 술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체질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었지만
어떻게 된게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술을 잘 마셔야만 출세를 쉽게 할 수 있는 사회풍토가 조성되고 있는게 안타까울 뿐이며
정부기관이든 일반 기업체든 단배식이라는 희안한 행사가 있고
꼭 술을 마셔야만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고
꼭 술을 마셔야만 그 조직에 낄 수 있는 희안한 풍토는
1급 마약으로 취급된 알콜의 해악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론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과연 담배만 나쁜 물질이고 술은 괜잖은건가?
술을 마셔야만 하는 사회
술 권하는 사회풍토속에서 우리가 한번쯤은 꼭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자
술로 인한 사건 사고는 부지기수 이지만
담배로 인한 사건 사고는 없었다는 점을
그래도 담배는 공공의 적이고
술은 공공의 친구인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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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