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발목잡는 한나라당과 안상수는 사죄하라

민주당이 김성이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의 교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성이는 다들 알고 있듯이
딸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도 버젓이 몇년동안
우리나라의 건강보혐 혜택을 받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해당업무를 담당해야 할 장관의 자격으로는
확실한 자격미달의 요소이지만
어떻게 된게 한나라당의 안상수는
이토록 중대한 결격사유를 들어 장관후보자 교체를 요구하는
민주당을 향하여
"민주당은 새 정부가 빨리 출범해 경제를 살리기 바라는
국민의 뜻을 외면한 채 정치 윤리에 어긋나는 발목잡기를 그만두길 바란다"
라고 짖어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 어느 누구라도 경제를 살리자는 대명제에 반대할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목적이 좋다고 해서 수단이 안좋은 상황을 무조건 찬성할 수는 없는 법이듯이
새 정부의 조각을 해야한다는 것 때문에 흠집이 상당한 후보를 무조건 찬성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더군다나 이번에 청문회를 통과해서 장관에 임명된 사람들마저도
서민의 피를 빨아먹는 부동산 투기를 안한 장관이 없고
위장전입, 논문조작 등의 많은 비리와 부정때문에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정략적인 잣대에 의해서 장관에 임명되었건만
이번에는 해당 업무를 맡아야 할 장관이 그 해당부서와 관계된 비리를 저질렀는데도
임명동의를 안해주는게 발목잡기일까요?

한나라당은 참여정부 시절 총리후보와 장관 후보자들을
자식이 미국국적이라는 이유로,
본인이 논문표절을 했다는 이유로 우수한 인재들을
등용하지 못하게 했던 족속들입니다

김성이가 얼마나 보건복지 업무에 능통한 사람일지 모르지만
김성이가 보건복지부 장관이 된다는 것은
도둑놈에게 창고열쇠를 맏기는 것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요?

그런 상황에서 김성이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 안해준다는 이유로
발목잡기라고 하는 한나라당의 머리속이 궁금해집니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천거하는 후보자는 어떤 부정과 비리가 있어도
무조건 찬성을 해야만이 경제가 살아나는 것이고
그것만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인가요?

진정으로 국민이 원한는 각료의 기준도 모르고
무조건 찬성을 해달라고 하는 한나라당의 미련함을 얼마나 보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제발 부탁하건데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의 발전에 발목잡기 좀 그만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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