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을 가장한 납치범이 날뛰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에 납치범이 날뛰고 있습니다

 

어젯밤 고대총학생회장 정태호학생이

말로만 경찰이라고 한 납치범 3명에게 납치를 당할뻔한 심각한 상황이 발생 했습니다

 

고대 총학생회장 정태호 씨에 대해 사전영장 제시도 없이 연행을 시도하는 사복 경찰관으로 보이는 사람들. 연행에 저항하는 학생회 간부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다.      © 고대 총학생회 제공

그 납치범들은 신분을 밝히라는 고대총학생회장에게 경찰이라고 말로만 했을뿐

자신들의 신분증제시와 영장제시를 하지 않은채

고대총학생회장 정태호학생이 타고 있던 택시에서 그를 끌어내려고 했다네요

 

언론보도에서는 경찰이 한 행위라고 방송되고 있지만

대한민국 경찰은 공무집행의 경우에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연행을 하려 한다면 영장을 제시해야 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사항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찰께서 그러한 사항을 모를리 없을터이고

납치를 하려던 자들이 경찰이었다면 당연히 신분증제시와 영장제시를 했을것입니다

 

하지만, 납치를 하려던 자들은

본인들이 경찰이 아니기 때문에 신분증과 영장이 없었던 관계로

입으로만 경찰이라고 말할뿐 경찰임을 증명할 어떤 방법도 없었습니다

 

무서운 일입니다

어떻게 아무일 없이 사람이 타고가는 택시를 가로막고

택시에 탄 승객을 납치할 수 있는지요?

 

                                 정태호 씨 강제연행을 시도한 KIST앞 노상     © 고대 총학생회 제공

납치를 하려던 놈들은 도대체 무슨 깡다구로 사람이 많이 다니는 큰길에서

젊은 학생을 완력으로 납치 하려고 했는지

참으로 무섭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의심되는 것은

납치를 하려던 놈들은 절대로 경찰이 아니며

고대총학생회장을 경찰들이 연행하려는 것을 이용하여

고대총학생회장을 납치한 후에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납치범들의 소행이라고 의심된다

 

하도 세상이 불안하니 이제는 별 수법의 납치범들이 다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고, 밤낮없이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

 

이번 사건은 80~90년대에 사라졌다고 믿었던 인신매매범들의 수법이 다시 되살아 난 것으로 잃어버린 10년을 외치던 이명박정권의 바램대로 10년이상을 거꾸로 세월을 거슬러 간것이다

 

정태호 학생측에게 조언하건데

앞으로 이런일이 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공권력이라고 속이고 납치를 자행하려는 자들에게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그들의 납치행위에 대한 자위권을 행동하라고 하고싶다

 

공권력을 가장한 납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무력등을 통하여 본인을 지키는 것만이

정의롭고 민주로운 사회의 일원이 당연히 해야할 행위임을 충고한다

 

링크1 : 영장없는 사복경찰의 고려대 총학생회장 미행,납치,체포 시도! (아고라, 고대총학생회장)

링크2 : 고려대 총학생회장 연행 시도(YTN동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