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관한 이야기2008. 10. 2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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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증인 자격으로 나온 유인촌씨
오늘 당신들의 YTN 장악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 기자들을 향해서 욕설을 했다면서요?

어쩜 그렇게 멋지신가요
전원일기에서 양촌리 김회장아들로 나왔을때의
그 우유부단하고 예의바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이명박의 나팔이 되기위해서 그렇게 애를 쓰더니
당신이 생각하기에도 현재 당신의 모습이 많이 쪽팔린가보죠?

                  유인촌의 '국회 모독 발언'을 보실 분은 아래주소 클릭하세요^^ (2분5초대에 나옴)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1&s_hcd=&key=200810242206241131


그렇게 남들 앞에서 당신의 열정을 보이는게 좋았고
그렇게 카메라 앞에서 당신의 열정을 보이는걸 좋아하던 유인촌씨가
얼마나 쪽 팔렸으면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을까요

그래요...
거기까진 사람이니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넘어갑시다
하지만,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요
그 자리는 어쨋든 간에 '국민의 대표'라고 하는 나으리들께서 모여서
대한민국을 감사하는 자리가 아니던가요
그런데 그런곳에서 어린아이처럼 그렇게 심한 투정을 하다니...

사람이 짐승과 다른점은 뭘까요?
그건 해야할 자리와 해서는 안될 자리를 구분하는거 아닌가요
이제 갖 한살이 된 아이에게도 해야할 자리와 해서는 안될 자리를 구분 시키면 알아서 하는데
나이가 50이 넘은 그것도 장관이라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공적인 자리에서 반말짓거리에 욕설을 퍼부었다니
어쩜 그렇게 이명박씨와 코드가 잘 맞는지 모르겠군요

요즘들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짜증나는 경우가 계속 되고 있는데
더불어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쪽 팔리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군요

유인촌씨
그 자리에 있으면 열받고 행동하기 거북스럽죠
그런 자리가 뭐가 좋다고 그렇게 연연하고 있는가요
하긴, 권력을 못 가져봐서 저는 잘 모릅니다만 어쨋든 쪽 팔린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국민의 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행한 심한 욕설에 무척 기분 나쁘고 열받네요

그거 아시죠?
당신이 행한 행동은 '국회 모독행위' 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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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