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 관한 이야기2008. 7. 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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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로 환생한 ‘단군왕검’, 고조선 ! -
‘삼국유사’ 건국 이야기 담은 단군왕검 특별우표 발행

7월10일 우리나라의 국조이신 단군왕검과 고조선의 건국이야기를 담은 우표가 발행 되었습니다
이번에 발행된 단군왕검과 고조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우표는 단기 4341년인 한민족의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서
그 역사성과 기념비적인 성격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우표의 특징은 4장의 우표를 연결하면 건국신화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는 것.
첫 번째 우표는 환웅이 풍백·우사·운사를 거느린 채 구름을 타고 태백산 신단수로 내려오는 장면을 담았고,
두 번째는 환웅이 곰과 호랑이에게 쑥과 마늘을 주는 모습을 표현했답니다.
세 번째는 환웅과 웅녀가 아기 단군왕검을 안고 있는 모습을,
네 번째는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왕검을 그려 4장의 우표를 통해 건국이야기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고조선을 대표하는 유물중의 하나인 비파형동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특별우표와 일부인(日附印)에 비파형 동검을 넣음으로써 고조선은 실제로 존재했던 국가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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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역사적인 일에 문제를 제시한다면
그것이 어찌하여 개천절이 아닌 7월10일에 발행을 해야 했으며
또한, 기념우표가 아닌 특별우표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대한민국을 이끈 사람 가운데 상당수는 기독교 신자이거나 불교 신자였다.
초대 문교부 장관 안호상 박사를 제외하면 단군을 숭배한 사람이 정부 요직에 들어간 적이 없다.
한국을 이끈 파워 엘리트 중에는 기독교 세력이 우세한데,
이들 가운데 일부는 단군 숭배를 우상 숭배라며 배격하려 했다.
이런 이유로 단군 우표와 개천절 기념우표는 단 한 번도 발행되지 못했다
                  ..... 도깨비 뉴스 인용
 

위의 인용글에서도 보았듯이 정부요직의 중요인물들이 민족적인 정서보다는
자신의 종교적인 정서로 국조이신 단군왕검을 비하하거나
우상숭배라는 미명하에 단군상을 훼손하고, 단군상의 목을 자르는 등의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며 국조숭배를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의 반발에
단군왕검 기념우표를 개천절에 기념우표로 발행할 용기가 없었던 것입니다

다행인지 아니면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단군왕검 특별우표는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의 동북공정공세에 맞서서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대한민국의 창건사를 다시한번 현대문서로 기록함과 동시에
중국의 동북공정 야욕에 허를 찌르는 새로운 시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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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없는 사람이 없듯이
뿌리가 없는 민족은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종교가 무엇이든, 자신의 종교적 신념이 어떻든
자신의 뿌리인 단군을 신화로만 치부하여 자신의 뿌리를 욕보이는 행위는 이제 그만했으면 합니다

... 단군의 존재가 신화였다(=단군신화)는 일제와 친일파들이 민족성 말살을 위해 끊임없이 주장해 왔던 것을
친일교육을 받은 이병* 라는 사학자가 그대로 옮겼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이번 단군왕검 특별우표 발행을 기회로 하여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더욱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단군 할아버지가 됨과 동시에
개천절이라는 민족의 명절이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닌
우리나라의 뿌리를 찾아 공부하는 의미있는 명절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민족...

다시 일어나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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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