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관한 이야기2008. 2. 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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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께서 서울에 사저가 없는 관계로
청와대에서 하룻 밤을 더 자고 2월 25일 오전 10시쯤
이명박 취임식에 참석후에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 간답니다

원칙적으로 대통령의 직무는 2월 25일 0시에 시작 되지만
노대통령께서 서울에 마땅한 숙소가 없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이명박은 현재 기거하는 삼청동 안가에서 대통령 업무를 시작하게 되고
25일 오후 1시쯤 취임식이 끝나고 청와대에 입주하게 된답니다

그런데 요즘 노대통령을 씹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노대통령이 하룻밤을 더 자고 나오는 것에 대해서 말이 많아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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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씹어대는걸 직업이나 부업으로 하는 사람들 얘기일 수도 있지만
참으로 어이가 없는 문제제기이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질이 상당히 의심되는 사람입니다

노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하룻밤을 더 잔다고 해서
대통령의 임기를 더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의 권한을 다 넘긴 상태에서 '서울에 기거할 마땅한 숙소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더 있어야겠다는 건데
그것마저 이렇게 매도할 수 있는겁니까?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할 뿐입니다

이렇게까지 말을 만들어서 노대통령을 씹어대고 싶은건가요?

아예 25일 0시를 기해서 청와대를 나오셔서
당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하는 밤은 어떤지도 건의해 보고 싶습니다
이런식으로 노대통령을 매도하고 모략하는 무리가 있는 상황에서
그 하룻밤 잠이나 편히 잘 수 있을까요?

어이없고 황당한 무리들의 변태적인 궤변을 앞으로 얼마나 더 겪어야
대한민국에 진정한 민주주의가 정착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참으로 끔찍하고 암울하기만 합니다
 

참고로, 서울에 집이 있던 노태우도 24일밤을 청와대에서 보내고 25일 이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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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