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행복한 노빠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글을 시작합니다
또한 저는 자랑스러운 노사모이며 대통령 노무현 보다는
'인간 노무현'을 짝사랑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명확히 밝힙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가 몇일 안 남았군요
이제 4일후면 노무현의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는 끝이 납니다
어쩌면 몇일후면 비열한 수구집단들과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악랄한 수구언론들로 인해서
거의 식물인간 상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 아프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마도 그건 저의 노파심일지 모릅니다
노무현은 더욱 강해지고 있고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더욱 단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와서 새삼스럽게 다시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예외적이면서 고무적인 일입니다
이미 정권은 반대세력에게 넘어간 상태인데
왜 그에게 사람들의 관심은 쏟아지고 있으며
왜 사람들은 그를 계속하여 그리워하고 있는가?
우선 노빠가 되게 만드는 원인은 당연히 '인간 노무현'이겠죠
그에게 인간적인 면이 없다면 사람들은 당연히 그를 무시하겠죠
'정직과 소신' 이라는 그의 정치적인 좌우명은
지금 이 순간에도 그를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에게 '정직과 소신' 이라는 정치적인 좌우명이 없었다면
조중동이라는 거대 수구집단들의 강한 파도에 그는 침몰하고 말았겠죠
인간 노무현은 대통령 노무현보다 훨씬 강했고
인간 노무현은 대통령 노무현보다 훨씬 강한 흡인력이 있습니다
그 다음 노빠를 만들고 노빠를 단결하게 만드는 존재들이 있다면
너무도 우습고 너무도 역설적이지만
그건, 조중동+문화일보일겁니다
다른건 다 빼놓고서 위의 것만 가지고 예를 든다고 해도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 노무현이 옳았다라고 말할겁니다
그외의 정치적인 얘기나 경제적인 얘기는 제가 무식해서 더 이상 모릅니다만
저 처럼 무식한 사람도 신문의 두 기사를 비교했을때
누가 옳고, 누가 바른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몇가지 더 보죠...
또 다른 노빠를 만들고 노빠를 단결하게 만드는 존재들...
역시 수구들과 함께하는 세력들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제 글을 읽게되는 독자분들의 반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 어디를 돌아다녀도
노무현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논리적인 글과 논리적인 자료를
네티즌들에게 공개하고 서로 토론하고 있으나
반대 세력들은 글쓴이를 모함하고
노무현에 대한 거친 욕을 하는것으로 게시판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물론, 가끔은 노무현 지지자들중에도 반대세력 처럼
같이 욕하고, 같이 더럽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새발의 피 정도이지만
반대쪽 네티즌들은 충분한 논리와 자료를 가진 사람들이
새발의 피 만큼이나 적었다는겁니다
어쩌면 그 논리나 자료가 부족한 이유는
우리가 비판할때 얘기하듯이
직업이나 부업으로 정해진 분량의 글을 쓰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만
어쨋든 결과는 게시판 글을 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고
그럼으로서 더욱 더 노무현에 대해서 알아보고 생각하게 만든다는겁니다
오늘 아침에 어느분이 한꺼번에 정리 해 놓은 글이 있더군요
'내가 노무현지지자인걸 절대 부끄럽게 생각하지마라' 라는 글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3&articleId=18042
어느분이 다른 게시판에 남긴 '졸지에 빨갱이 되는 법' 이라는 글입니다
아마도 이 글을 보는 반대세력의 어떤 사람은
댓글로 심한 욕을 적어놓고 갈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심한 욕설도 다 받아 들이겠습니다
다만, 여기에 욕설을 쓸 시간이 있는 사람이라면
욕을 하기보다는 당신들이 지지하는 세력이
어떤 장점이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하고
저 처럼 글을 쓰셔서 지지자들에게 소통을 하는게 더 생산적이겠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반대편 사람에게 욕을 하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는게 더 설득력이 있을겁니다
제가 느끼는 노빠를 만드는 사람들과 노빠를 단결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이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노무현과 그리고 노무현을 위해서 밤낮 안가리고 일하는 분들
그리고 노무현과의 소통을 위해서 온.오프라인에서 일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노무현을 지지해 주신 분들
그리고 어떤 유혹에도 꿋꿋하게 노무현을 마음속으로 믿어 주시는 분들
하지만 이런 분들은 당연하고 또 당연하기에 일부러 빼 놓았습니다
양해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무식해서 글 솜씨도 부족하고 논리도 없습니다만...이해 바랍니다)
이제, 4일후면 자연인 노무현으로 돌아가시는 우리대통령 노무현
그의 지지세력이든 반대세력이든 또는 중간세력이든
본인을 위한 어떤 부정과 부패가 없이
오직 국민에게만 빚을 졌기에 국민을 위해서만 일하신 우리대통령 노무현에게
당신들의 따뜻한 인사 한마디 덧글로 남겨 주지 않으시렵니까
당신께 감사합니다 ... 그리고 사랑합니다
우리대통령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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